2016. 1. 8. 02:35









사실 4화 -> 24화 선미의 미묘한 태도 변화 전까지만 해도

무사로서 자아가 조금 비틀어져 있는 게 태미, 올곧은 게 선미라고 생각했는데

이제와 생각해보면 태미가 얼마나 성실하고 착실한 무사였었는지....ㅋㅋㅋㅋ

평생 무사로 살다 무사로 죽은 우리 태미 8ㅅ8 크흡.. 또 보고파지네


암튼 길선미 '무사는 검으로만 싸워야 한다' 여기에 얽메이지 않는 것도 너무 좋고

(얽메이기는 커녕 검보다 지 발을 더 잘 쓰는....ㅋㅋㅋㅋㅋㅋㅋ)

(그러니까 맨날 검집을 끈으로 묶어놓짘ㅋㅋㅋㅋㅋ 진짜 필요할 때만 푸른다)

무사로서 아이덴티티에 매달리고 집착하지 않는 것도 너무 좋다

특정한 포지션에 자신의 에고를 우겨넣지 않는다는 건

그만큼 자기자신이 제대로 서 있단 뜻이니까

나라는 존재를 규정하지도 그 족쇄에 얽메이지도 않는다

크으... 역시 선사님이셔 ㅋㅋㅋㅋㅋㅋㅋㅋ






















길선미 저 여유만만한 태도 너무 좋다 ㅠㅠ

그리고 아우님 -> 동생 이 변화가 생각할 수록 웃긴 ㅋㅋㅋㅋㅋㅋ

그래 쌍방 후레자식 아닌 게 어디냐만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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